타주에서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몰라서 저의 BC주에서 Class 1 면허증 취득경험을 적습니다.
Class 1은 한국에서 치면 1종 특수 면허. 즉 트레일러를 끌고 다닐때 필요한 면허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비슷한 종류의 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먼저 이론 시험을 봐야 하는데
Knowledge Test와 Air brake Endorsement Test 두개를 통과해야 Road Test를 볼수 있습니다.
교재는 ICBC에서 무료로 받을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 받을수도 있습니다.
교재는 총 272페이지 이며 총 13 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2020년 기준)

Air brake Endorsement Test는 Driving School에서 하는 교육(16시간)을 받아야 시험을 볼수 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 카드를 주는데 ICBC에서 시험을 볼때 보여줘야 합니다. 3번의 시험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만약 3번의 시험에도 통과를 못하게 되면 다시 교육을 받고 카드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시험은 컴퓨터로 보는데 총 25문제중에서 20문제이상 맞춰야 합니다.

Knowledge Test는 혼자 공부해서 시험을 보면 됩니다. 횟수제한없이 볼수 있습니다.
35문제중에 28문제이상을 맞춰야 합격입니다.

Knowledge Test와 Air brake Endorsement Test는 시험볼때 한번에 볼수 있는데
만약 한번에 시험을 보면 접수비를 절약할수 있습니다. 따로 따로 볼수도 있습니다.

Knowledge Test를 통과하면 Driving School에 등록을 할수 있고 Air brake Endorsement Test는 Road Test전까지만 통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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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r Abstract 서류 받기.  (0) 2020.03.14

위니펙에서 밴쿠버로 이사를 오면서 Ford F-150만 가지고 와서 1대만 타고 다녔었다.
차가 한대만 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 이유가 아이들 등하교를 스쿨버스로 다녀서 불편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Langley에서 Coquitlam으로 이사를 가니 문제가 달라졌다.
Coquitlam에서는 스쿨버스를 이용할수가 없었고 큰아이는 
Middle School로 가게 되서 학교가 틀려지다 보니 불가피하게 차가 필요할수 밖에 없었다.

차구매를 해야 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 Honda Fit으로 구매를 했다.

Honda Fit (Image Source: Google)

2019년에 구매함.

다같은 무당벌레인줄만 알았는데 아니네요..
페이스북을 보다 알게된사실입니다.

Asian Lady Beetle가 개의 입속에 있는모습

Lady Bug가 있고 Asian Lady Beetle가 있다는 사실과 이둘은 비슷하면서 다르다는것도..

Lady Bug는 북미쪽에 있는것이고 진딧물을 먹고 물지않으며 겨울을 낙엽같은곳에서 지내고,(문다는것이 사람을 무는건지 동물을 무는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Asian Lady Beetle 이름에 알수 있듯이 주로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진딧물을 먹지만 Lady Bug 포함한 다른 곤충들도 먹고, 물고, 겨울을 따뜻한 곳을 찾아 집안이나 건물을 찾고, 때로는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이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냄새 나는 액체를 분비한다고 하네요.

구분방법은 Lady Bug는 밝은 붉은 오렌지색 또는 붉은 색의 13 개 이하의 반점이 있고, 
Asian Lady Beetle 많은 반점 패턴이 있고, 색상은 노랑, 빨강, 주황, 검정까지 다양하다고 하네요.

Asian Lady Beetle
Lady 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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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집에서만 있으니 아이들과 많은시간을 TV와 함께 보내게 되네요.
오늘 디즈니 플러스에서 피노키오를 아이들이랑 같이 보는데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네요..
피노키오가 담배를 피는 모습이 나오는겁니다..



맥주도 마시려고 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마시지는 않았지만...

좀 충격이었네요..
저도 어렸을때 봤었을텐데..
저희 애는 저거 나쁜거라고 하던데..
제가 봤을땐 아무 생각이 없었던건지..



Backyard에 먹이통을 설치해 놓고 촬영했습니다. 

 

출근하려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옆구리가 아프더라고요..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통증..
너무 아퍼서... 너무 아퍼서...
회사에 출근못한다고 전화했는데 너무 아파서 말도 잘 안나오더라고요..

결국 응급실로 갔습니다.

다행히도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진찰을 받고 CT까지 찍자고 해서 CT도 바로 찍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고통스러워 하니깐 몰핀주사를 놔주더군요..
몰핀주사를 맞고나니 통증이 완화되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지나니 다시 밀려오는 통증..
고통스러워하니 와서 몰핀 더놔줄까하고 물어보길래 얼른 yes, please했죠..
그렇게 몰핀을 3번인가 4번을 맞았습니다.
몰핀주사를 맞으면 완화되다 금새 다시 통증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몰핀주사를 놔달라고 하니 너무 많이 맞아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killer pain이라면서 주사를 놔주더라고요..
제대로 들었는지는 몰핀때문에 비몽사몽 상태여서..
소변 검사하고 약기운에 잠이 들었네요..
약 1시간후에 의사가 와서 신장 결석이라고 알려주네요..

신장결석 (Kidney stone) 찾아보니 극심한 통증이 수반된다네요.. ㅠㅠ

3mm크기라면서 small size big pain이라네요.
몰핀 약을 주면서 필요할때 먹으라고... 부작용으로 변비가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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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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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와 목부분사이 약간 뒷쪽에 지방종이 하나 있었습니다.
크기는 동전크기정도..
처음으로 발견했던것이....
처음 기억이 2005년인지 2006년정도 인것으로 기억이되니 14~15년정도 된것 같네요.
통증도 없고 크게 불편한것이 없어서 그냥 저냥 지내고 있다가 캐나다로 오기전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통증이 없고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으면 그냥 있어도 된다고 해서 잊고 살고 있었었죠.

그러던 2019년 11월
언제가부터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패밀리닥터 예약하고 1주일후에 만났는데 그때는 다시 통증이 없어졌고 패밀리닥터도 현재로서는 괜찮은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넘어갔었죠.

2019년 12월
어느 순간부터 다시 통증이 생기고 만지거나 스치기만해도 통증이 있었고 크기도 예전보다 많이 커져서 병원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거 같아지더라고요.
패밀리 닥터를 만나서 상태를 보더니 놀래더라고요. 그때 크기가 거의 골프공 크기정도가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마취주사를 맞고 짜내기로 했죠.
마취주사를 맞았지만 곪아있어서 그런지 마취효과도 잘없어서.... ㅠㅠ
의사샘이 짜내는데도 크기가 커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피고름양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시술아닌 시술을 마치고 항생제도 처방받고 그렇게 마침표를 찍을거라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다시 고름이 차기 시작했었죠.
패일리 닥터를 만난것이 금요일 오후였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옷에는 피고름이 묻어 있고..
크기도 점점 커지고 통증도 다시 시작이 되고.... 오전에 응급실을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저녁에 밴드를 교체하던중에 어깨에 힘을 약간 주었는데 그대로 곪았던것이 터져서...
바로 응급실로 Go Go.
응급실에서 다시 짜내고 약처방 받고 다시 문제 생기면 패밀리 닥터한데 가라고...
패밀리 닥터를 만나고 싶지만 패밀리 닥터가 12월말이라 2주 휴가를 가있는 상태라서.... ㅠㅠ
그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집으로....
그렇게 별일 없이 지나갈줄 알았는데....

2020년 1월
응급실 갔다온후론 한달정도 괜찮았는데 어는순간부터 다시 조짐을 보여서 바로 패밀리 닥터 예약하고 만나서 다시 짜내고를 반복.... 의사샘에게 다시 안봤으면 좋겠다고 했네요.... 

2020년 2월 ~2020년 5월
아직까지는 아무런 진전이 없는것으로 보아 완전히 없어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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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MB 운전면허증을 교환하려면 Driver Abstract이라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일종의 운전경력증명서 같은 것입니다.
언제 면허를 취득했고 티켓을 받은 기록들이 나옵니다.

MB에 거주 중이면 MPI에 방문해서 발급받으면 되지만 타주에 있다면 어떻게?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이주하기 전에 발급을 받고 와서 면허증을 1년 반전에 교환했는데 이번에 다른 일로 필요하게 된 상황이 돼서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방법
우선 MPI 사이트에서 Driver Abstract Request Form을 다운로드하여서 개인 신상정보와 결재할 수 있는 카드번호 등을 쓴 다음...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습니다.....라고 했으면 편했을 텐데... 온라인으로 신청이 안되더군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없었습니다.

신청방법이 우편이나 팩스만 있더군요.. 
우편을 하면 시간이 1주일 이상 걸릴 것 같아서 저는 회사의 팩스를 이용해서 팩스 발송을 했습니다.
수령방법도 우편이나 팩스 중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팩스로 받기로 하고 회사 팩스번호를 쓰고 직원에게 미리 말해두어서 팩스가 오면 나에게 달라고 했죠.

화요일 오전에 팩스를 보내고 (BC주 시간으로 오전이지만 MB 주는 점심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
그냥 편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빨리 오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금요일) 받았습니다.
점심쯤 직원이 살짝 왔다고 건네주더군요..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발행 날짜는 어제던데 왜 이제 보내준 거냐..

아무튼 화요일에 요청해서 금요일에 받았으니... 뭐.. 그리 늦지는 않았네요..

추신 : ICBC에 가서 서류 제출했더니 회사 사무실에서 받은거라고 안된다네요..
아마 위조나 변조 때문인듯...
직접 ICBC에서 받게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팩스번호받고 ICBC에 내 기본정보 남겨주고 왔네요..
다음주에 다시 와야겠네요...

 

다시 추신 : 그 다음주에 가서 시험보러 왔다고 하니 팩스확인하러 갔다 오더니
팩스온것 확인했으니 심사를 해야 해서 오늘은 안된다고 며칠후에 다시 오라고 하네요..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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