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와 목부분사이 약간 뒷쪽에 지방종이 하나 있었습니다.
크기는 동전크기정도..
처음으로 발견했던것이....
처음 기억이 2005년인지 2006년정도 인것으로 기억이되니 14~15년정도 된것 같네요.
통증도 없고 크게 불편한것이 없어서 그냥 저냥 지내고 있다가 캐나다로 오기전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통증이 없고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으면 그냥 있어도 된다고 해서 잊고 살고 있었었죠.

그러던 2019년 11월
언제가부터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패밀리닥터 예약하고 1주일후에 만났는데 그때는 다시 통증이 없어졌고 패밀리닥터도 현재로서는 괜찮은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넘어갔었죠.

2019년 12월
어느 순간부터 다시 통증이 생기고 만지거나 스치기만해도 통증이 있었고 크기도 예전보다 많이 커져서 병원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거 같아지더라고요.
패밀리 닥터를 만나서 상태를 보더니 놀래더라고요. 그때 크기가 거의 골프공 크기정도가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마취주사를 맞고 짜내기로 했죠.
마취주사를 맞았지만 곪아있어서 그런지 마취효과도 잘없어서.... ㅠㅠ
의사샘이 짜내는데도 크기가 커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피고름양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시술아닌 시술을 마치고 항생제도 처방받고 그렇게 마침표를 찍을거라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다시 고름이 차기 시작했었죠.
패일리 닥터를 만난것이 금요일 오후였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옷에는 피고름이 묻어 있고..
크기도 점점 커지고 통증도 다시 시작이 되고.... 오전에 응급실을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네요.
저녁에 밴드를 교체하던중에 어깨에 힘을 약간 주었는데 그대로 곪았던것이 터져서...
바로 응급실로 Go Go.
응급실에서 다시 짜내고 약처방 받고 다시 문제 생기면 패밀리 닥터한데 가라고...
패밀리 닥터를 만나고 싶지만 패밀리 닥터가 12월말이라 2주 휴가를 가있는 상태라서.... ㅠㅠ
그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집으로....
그렇게 별일 없이 지나갈줄 알았는데....

2020년 1월
응급실 갔다온후론 한달정도 괜찮았는데 어는순간부터 다시 조짐을 보여서 바로 패밀리 닥터 예약하고 만나서 다시 짜내고를 반복.... 의사샘에게 다시 안봤으면 좋겠다고 했네요.... 

2020년 2월 ~2020년 5월
아직까지는 아무런 진전이 없는것으로 보아 완전히 없어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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