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에서 밴쿠버로 이사를 오면서 Ford F-150만 가지고 와서 1대만 타고 다녔었다.
차가 한대만 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 이유가 아이들 등하교를 스쿨버스로 다녀서 불편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Langley에서 Coquitlam으로 이사를 가니 문제가 달라졌다.
Coquitlam에서는 스쿨버스를 이용할수가 없었고 큰아이는 
Middle School로 가게 되서 학교가 틀려지다 보니 불가피하게 차가 필요할수 밖에 없었다.

차구매를 해야 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 Honda Fit으로 구매를 했다.

Honda Fit (Image Source: Google)

2019년에 구매함.

한국이든 캐나다이든 지금 타고 있는 차를 판매를 하려면 이것도 스트레스인것 같다.

팔려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많이 받으려고 사려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그리고 중요한것은 파는 절차..

우선 중고차를 판매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1. 새차를 구매할때 딜러에게 Trade하는 방법.

이방법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다만 딜러가 차량 가격을 엄청 후려친다는 단점이 있다.


2. 본인이 직접 판매하는 방법.

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량이 길가에 주차되어 있고 SALE이라는 사인이 있다.

그것을 보고 개인 또는 중고차 딜러들이 연락을 해서 거래를 하는 방법이다.

또는 kijiji나 그런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매물을 내놓아서 판매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이번에 kijiji를 통해서 개인간 거래를 했다.

우선 매물을 올릴때 Safety를 받는냐 안받는냐를 결정해야 한다.

Safety를 받는 비용은 얼마 안되지만 통과를 못했을때 추가 비용이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나의 판매차량은 2001년식에 마일리지도 28만km가 넘었고 차체에도 녹이 많이 슬어서 Safety가 쉽지 않을거이라 예상하고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그래서 NO SAFETY 또는 NOT SAFETY라는 문구를 넣고 가격도 싸게 올렸다.

이것을 보고 구매자는 차를 사서 알아서  safety를 받아서 타는 것이다.


개인간 중고 거래때 필요한서류

Bill of Sale 

https://www.mpi.mb.ca/en/PDFs/BillofSaleSample.pdf <= 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as is” 이다.

있는 그대로 차를 인수하겠다. 이말은 구매자는 차의 모든 상태를 알고 그대로 구매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서류 작성하고 서로 서명하고 서류와 돈을 받으면 거래 끝.


AUTOPAC에 가서 보험 취소하면 끝,


여기도 이렇게 매물을 올리니깐 반나절만에 한 30곳에서 연락이 왔다.

그런데 절반정도가 가격 후려치기..

잘 걸러서 판매하면 된다.


캐나다에서 세번째 차 - Ford F-150 Pick-up Truck

2018년 신차.



캐나다에서 두번째 차 - Jeep Compass

나에게 실망만 준 차량

비만오면 선루프에서 물이 샜다..

슬로틀밸브도 문제가 있었고 gas cap 경고등도 들어오고..

나중에는 에어백 경고등도 들어왔다..

결국 헐값에 처분...



캐나다에서 처음 산 차 - 토요타 에코

2002년식에 24만km정도 된것을 샀는데 큰문제 없이 타고 있다.



세번째 차량 스마트 포투 450

2007년에 중고로 구입한 차량

2015년까지 탔다.

드라이빙할때 재미있는 차.




나의 두번째 차량

쌍용 카이런

2006년에 구입해서 2015년에 처분을 한 차량.

실키드라이브라고 광고를 한차..

실제로 조용한 차량이 이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것이다.



내 생의 첫 차

베르나 센스 5도어

수동기어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가져온곳임. 

같은 색깔..

2001년인가 산건데 정확히 기억이 안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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