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든 캐나다이든 지금 타고 있는 차를 판매를 하려면 이것도 스트레스인것 같다.

팔려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많이 받으려고 사려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그리고 중요한것은 파는 절차..

우선 중고차를 판매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1. 새차를 구매할때 딜러에게 Trade하는 방법.

이방법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다만 딜러가 차량 가격을 엄청 후려친다는 단점이 있다.


2. 본인이 직접 판매하는 방법.

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량이 길가에 주차되어 있고 SALE이라는 사인이 있다.

그것을 보고 개인 또는 중고차 딜러들이 연락을 해서 거래를 하는 방법이다.

또는 kijiji나 그런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매물을 내놓아서 판매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이번에 kijiji를 통해서 개인간 거래를 했다.

우선 매물을 올릴때 Safety를 받는냐 안받는냐를 결정해야 한다.

Safety를 받는 비용은 얼마 안되지만 통과를 못했을때 추가 비용이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나의 판매차량은 2001년식에 마일리지도 28만km가 넘었고 차체에도 녹이 많이 슬어서 Safety가 쉽지 않을거이라 예상하고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그래서 NO SAFETY 또는 NOT SAFETY라는 문구를 넣고 가격도 싸게 올렸다.

이것을 보고 구매자는 차를 사서 알아서  safety를 받아서 타는 것이다.


개인간 중고 거래때 필요한서류

Bill of Sale 

https://www.mpi.mb.ca/en/PDFs/BillofSaleSample.pdf <= 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as is” 이다.

있는 그대로 차를 인수하겠다. 이말은 구매자는 차의 모든 상태를 알고 그대로 구매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서류 작성하고 서로 서명하고 서류와 돈을 받으면 거래 끝.


AUTOPAC에 가서 보험 취소하면 끝,


여기도 이렇게 매물을 올리니깐 반나절만에 한 30곳에서 연락이 왔다.

그런데 절반정도가 가격 후려치기..

잘 걸러서 판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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