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모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출발했다.

레이크 루이스쯤 가니 동이 트기 시작.

이제 본격적으로 록키를 넘어야 한다.
날씨가 않좋다..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중간중간에 공사구간과 심한 안개때문에 속도내기도 어려웠지만 트래일러를 달고 눈쌓인 록키의 내리막길을 달리는것은 나도모르게 속도를 줄이게 되었다.
 rest area에서도 잠깐 쉬다가고..

한참가다 다시 쉬었다가고..

캠룹스에서 차 기름 보충해주고..

비가 하루 종일 많이 왔다..

6.7km/L
연비가 나쁘지 않게 나온것 같다.

'MB Life > MB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하기 세쨋날  (0) 2018.11.03
이사하기 둘쨋날  (0) 2018.11.03
Winnipeg ⇔ Abbotsford 비행기표 $74  (0) 2018.10.07
Royal Tyrrell Museum을 들렸다 가기로 해서 일찍 출발했다..
그런데 날씨가 안좋다..
눈이 온다..
트레일러까지 끌고가는데 눈까지 오다니.. ㅠㅠ
속도를 줄일수 밖에 없었더니 계획보다 많이 늦었다..

이때는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던때라 별로 없다.

Royal Tyrrell Museum 구경을 하고 다시 출발.

계획은 록키를 넘으려고 했으나 기상악화로 오늘은 Canmore까지만..

트레일러와 트럭을 분리해서. 트럭타고 밴프에가서 저녁을 먹었다.

'MB Life > MB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 마지막날  (0) 2018.11.07
이사하기 둘쨋날  (0) 2018.11.03
Winnipeg ⇔ Abbotsford 비행기표 $74  (0) 2018.10.07

아침 조식을 먹고 출발..



리자이나 costco gas station에서 가득 넣어주고..
다시 출발...

Drumheller까지 가려고 했는데 날이 너무 빨리 어두워 져서 Kindersley SK.까지 밖에 못갔다..

여기도 주차장찾는라 이리저리 다녔다.

오늘까지 달린 거리와 연비..
생각보다 연비가 나쁘지 않게 나왔다..
아무래도 거의 평지만 달려서 그런것 같다..


호텔 구석에 주차..


'MB Life > MB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 마지막날  (0) 2018.11.07
이사하기 세쨋날  (0) 2018.11.03
Winnipeg ⇔ Abbotsford 비행기표 $74  (0) 2018.10.07
2300km의 이사를 시작.
이사짐은 U-haul에서 트레일러를 빌려서 픽업 뒤에 매달고 가기로 결정.

긴여정의 시작.

사정상 오후 4시 넘어서 출발을 했기에 첫날인 오늘은 오후 7시정도까지만 운전을 하고 자고 가기로 결정.

저녁엔 야생동물들이 많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위험.
오늘도 사슴이 내차 약 300m앞에서 튀어나오려다 급하게 돌아가는것을 목격..

어두워서 잘보이지도 않았는데 큰일날뻔함.. 휴~~

숙소를 정하는데 생각치 못한 문제발생.. ㅠㅠ
주차문제.. ㅠㅠ
트레일러를 달고 가니 주차공간이 넓은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

결국 찾고 주차..

여담.
트레일러를 끌고 가니 역시나 연비가 떨어지는데 그나마 고속도로라서...
현재까지 약 6km/L

'MB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V30 카메라 렌즈 커버 교체하기  (0) 2018.10.07
위니펙 날씨  (0) 2018.04.30
캐나다에서 헌혈하기 (부재: 까였다.. ㅠㅠ)  (0) 2018.03.31
캐나다 치과 치료 비용  (0) 2018.03.24
크리스마스.. 춥다  (0) 2017.12.26

밴쿠버를 가야 해서 비행기표를 몇주전부터 보고 있었다.

그때 가장 저렴한게 $200가 넘었었다.

그러다 어제 저녁에 이제 슬슬 예매해야 겠다해서 다시 검색을 했더니...

헉... $74에 나온게 있었다.. (물론 Winnipeg ⇔ Abbotsford 왕복표이다.)

서둘러 예매...

성공...

돈 벌었다..  흐흐흐..

'MB Life > MB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 마지막날  (0) 2018.11.07
이사하기 세쨋날  (0) 2018.11.03
이사하기 둘쨋날  (0) 2018.11.03

핸드폰을 교체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카메라 렌즈 커버가 깨졌다.. ㅠㅠ

왜 깨졌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추측하건데.. 주머니에 핸드폰이랑 열쇠가 같이 있다가 깨진것 같다..


서비스 센터에서 교체하려면 너무 비쌀것 같아서 

아마존에서 부품만 구매해서 셀프 교체하기로 했다..


깨진 상태..

렌즈커버를 뜯기 시작했다.

뜯는중.... 

어떤 구조로 조립이 된것을 모른는 상태라 뜯는것도 조심조심....

커버뒤편에 뭐가 있는지 모르기에..

조심스레 뜯어보니 막 뜯어도 될걸 그랬네..

잔해들...

쓰인 공구들...


새로운 커버를 부착..

 

끝...






'MB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로윈데이에 이사하기 -첫날  (0) 2018.11.01
위니펙 날씨  (0) 2018.04.30
캐나다에서 헌혈하기 (부재: 까였다.. ㅠㅠ)  (0) 2018.03.31
캐나다 치과 치료 비용  (0) 2018.03.24
크리스마스.. 춥다  (0) 2017.12.26

바람이 엄청 분다.
올해는 비나 눈이 많이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이다.
비가 오지 않으니 먼지가 많이 쌓여 있고 바람이 많이 부니 그 먼지들이.... ㅠㅠ
빨리 비가 와서 먼지좀 씻어 줬으면 좋겠다.
화요일쯤 비소식이 있는데..


캐나다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씩 보이는 헌혈 수송차량(?)

(사진출처:www.industrialgraphics.ca)

나는 한국에서도 헌혈을 약 25번정도 해와서 캐나다에서도 헌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헌혈을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서 하면 되는것 같았다.

홈페이지(https://blood.ca)에서 가입하고 지역 설정하고 날짜설정하면 헌혈 가능한 Clinic이 나온다.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서도 할수 있다.

Good Friday인 오늘아침에 다운타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앱으로 검색해서 예약하고 갔다.

나는 Canadian Blood Services로 갔다.


도착하면 입구에서 먼저 예약자 확인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서 ID Card를 주면 이것저것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임시 바코드를 준다.

임시바코드를 받아서 타블랫이 있는 곳으로 가서 설문조사(?)를 한다.

이런저런 질문... 한국보다 엄청 많다. 질병 관련 영단어가 나오니 좀 시간이 걸렸다.. ㅠㅠ

동성과 성관계한적 있냐는 질문도 있었다. ㅋㅋㅋ

설문이 끝나면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면 된다.

내차례가 되면 스텝이 와서 이런 저런 설명을 듣는다.

헌혈 경험이 있냐.. 언제 캐나다에 왔냐... 이런.... 저런.. 이야기...

한국에서 어디에서 살았냐고 물어본다.. 나는 일산에서 살았었다.

경기도 일산에서 살았다고 하니 책자에서 한국 지도를 찾아보는데 경기도와 강원도가 노란색이다.. ( 불길....)

살짝 보니 노란표시는 말라리아지역이란다.. 이런.. ㅠㅠ

다시 물어본다 언제 왔냐고.. 2015년에 왔다고 하니 날짜를 아냐고...

그래서 정확한 날짜를 말했더니 "나도 그날 왔는데..." 하면서 반가워 한다.. ㅋㅋㅋ

그러면서 난 필리핀에서 왔는데 필리핀은 전국이 말라리아 지역이란다.

말라리아 지역에서 온사람은 3년이 지나야 헌혈을 할수 있단다..

그래서 자기도 아직 못했다고.. 

그래서 너도(즉, 나도) 못한다고.. ㅠㅠ

"너 다음에 3년 지나면 와.. 이제 가도 되..."     하면서..

이렇게 해서 나의 첫 캐나다 헌혈 체험기는 이렇게 까이면서 끝났다.. 


'MB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V30 카메라 렌즈 커버 교체하기  (0) 2018.10.07
위니펙 날씨  (0) 2018.04.30
캐나다 치과 치료 비용  (0) 2018.03.24
크리스마스.. 춥다  (0) 2017.12.26
얼음낚시하기  (0) 2017.12.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