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차량

쌍용 카이런

2006년에 구입해서 2015년에 처분을 한 차량.

실키드라이브라고 광고를 한차..

실제로 조용한 차량이 이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것이다.



내 생의 첫 차

베르나 센스 5도어

수동기어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가져온곳임. 

같은 색깔..

2001년인가 산건데 정확히 기억이 안남.. ㅠㅠ



바람이 엄청 분다.
올해는 비나 눈이 많이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이다.
비가 오지 않으니 먼지가 많이 쌓여 있고 바람이 많이 부니 그 먼지들이.... ㅠㅠ
빨리 비가 와서 먼지좀 씻어 줬으면 좋겠다.
화요일쯤 비소식이 있는데..


지금 한국시간은 4월1일 만우절이지만 캐나다는 아직 3월31일이다..

그런데 구글맵을 들어가보니 윌리를 찾아라가 나온다.. ㅋㅋㅋ


캐나다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씩 보이는 헌혈 수송차량(?)

(사진출처:www.industrialgraphics.ca)

나는 한국에서도 헌혈을 약 25번정도 해와서 캐나다에서도 헌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헌혈을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똭.......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서 하면 되는것 같았다.

홈페이지(https://blood.ca)에서 가입하고 지역 설정하고 날짜설정하면 헌혈 가능한 Clinic이 나온다.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서도 할수 있다.

Good Friday인 오늘아침에 다운타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앱으로 검색해서 예약하고 갔다.

나는 Canadian Blood Services로 갔다.


도착하면 입구에서 먼저 예약자 확인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서 ID Card를 주면 이것저것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임시 바코드를 준다.

임시바코드를 받아서 타블랫이 있는 곳으로 가서 설문조사(?)를 한다.

이런저런 질문... 한국보다 엄청 많다. 질병 관련 영단어가 나오니 좀 시간이 걸렸다.. ㅠㅠ

동성과 성관계한적 있냐는 질문도 있었다. ㅋㅋㅋ

설문이 끝나면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면 된다.

내차례가 되면 스텝이 와서 이런 저런 설명을 듣는다.

헌혈 경험이 있냐.. 언제 캐나다에 왔냐... 이런.... 저런.. 이야기...

한국에서 어디에서 살았냐고 물어본다.. 나는 일산에서 살았었다.

경기도 일산에서 살았다고 하니 책자에서 한국 지도를 찾아보는데 경기도와 강원도가 노란색이다.. ( 불길....)

살짝 보니 노란표시는 말라리아지역이란다.. 이런.. ㅠㅠ

다시 물어본다 언제 왔냐고.. 2015년에 왔다고 하니 날짜를 아냐고...

그래서 정확한 날짜를 말했더니 "나도 그날 왔는데..." 하면서 반가워 한다.. ㅋㅋㅋ

그러면서 난 필리핀에서 왔는데 필리핀은 전국이 말라리아 지역이란다.

말라리아 지역에서 온사람은 3년이 지나야 헌혈을 할수 있단다..

그래서 자기도 아직 못했다고.. 

그래서 너도(즉, 나도) 못한다고.. ㅠㅠ

"너 다음에 3년 지나면 와.. 이제 가도 되..."     하면서..

이렇게 해서 나의 첫 캐나다 헌혈 체험기는 이렇게 까이면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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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처음 캐나다에 오기전날 치과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스케일링 끝나고 말해주는데 충치가 있다고...

치료를 받으려고 했는데 스케일링 받고는 바로 치료를 할수 없다고.. ㅠㅠ

할수 없이 그냥 캐나다로 왔는데 바로 치과를 못간게 회사에서 회사보험을 받으려면 일한지 6개월이후에나 가능해서 못가고....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충치가 점점 커져서 2016년에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한국과는 다른 시스템.. 

우선 충치 치료에 든 비용은 680불정도 나온것으로 기억이 된다. (회사 보험으로 커버가 되었다.)

첫날은 충치 치료를 받고 몇일후에 다시 방문해서 치료 결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받았다.

비용은 260불정도. (역시 회사 보험으로 커버)


스케일링할때 한국과의 다른점

한국에서는 스케일링할때 한명은 스케일링하고 한명은 옆에서 석션하고 그런 시스템인데 여기는 혼자서 다한다.

그럼 석션은 어떻게 하는냐?

환자가 누워있고 석션기 끝을 낚시바늘처럼 구부려서 입옆에 걸어둔채로 스케일링을 하다 석션을 해야 할때 입을 다물라고한다. 그러면 환자가 셀프로 석션.. ㅋㅋㅋ
이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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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시즌2를 시작했는데..

장소가 Tenerife 테네리페섬.

어디에 있는곳인지 검색 해봐야지 하고 구글맵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내가 이미 즐겨찾기에 저장을 해놨네..

음.. 왜 했을까? 비정상회담볼때 찾아서 저장한것 같은데..


아무튼 Tenerife섬에서 Garachico라는 마을에서 촬영을 했다고 해서..

한번 찾아보자 하고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검색해봤더니..


찾았다.. ^^

* 출처Source - 구글맵(Google Maps)



출연자들의 숙소도 나왔는데 이쁘네..

여기도 찾아봐야지..

음.. 어떻게 찾아야 하나 고민하다 airbnb로 찾아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airbnb로 검색해서...

또 찾았다.. ^^


* 출처Source - airbnb


역시 비싼곳이네... 



지난 Black Friday에 구매한 Kindle PaperWhite

​아직까지 불만없이 잘 쓰고 있다..

커버도 구매했는데 아마 이번주중으로 배송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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